양돈농가 인근 주민들 악취로 불편 호소
양산시는 양돈농가 인근 주민들의 악취로 인한 불편 해소를 위해 긴급 방역 활동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5월 1달 동안 방역해 축산악취 민원이 일시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오는 9월까지 기간제 2명을 사역해 악취 민원이 많은 덕계동 양돈농장 1개소와 원동 화제 지역 18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역에는 예산 3000만원을 투입해 약 4t 정도의 악취 방지제도 배부할 계획이다.
특히 덕계동 양돈농장 인근 600m 거리에 2500세대 아파트가 입주해 있어 축산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가축방역차량을 이용해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3회 1일 3~4번 가량 농장 내외부에 악취방지제를 집중 살포할 계획이다.
물금읍 화제 지역은 약 2만여 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어 농장 간 전염병 차단을 위해 축산농가 입구까지만 악취방지제를 살포하고 각 축산 농가는 배부받은 약품을 이용해 매일 2회 이상 살포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축산농가 악취 개선을 위해 톱밥지원사업, 가축분뇨 처리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축산악취 개선 기간을 운영해 민원을 사전에 방지하고, 주민과 축산인 간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시는 지난해 5월 1달 동안 방역해 축산악취 민원이 일시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오는 9월까지 기간제 2명을 사역해 악취 민원이 많은 덕계동 양돈농장 1개소와 원동 화제 지역 18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역에는 예산 3000만원을 투입해 약 4t 정도의 악취 방지제도 배부할 계획이다.
특히 덕계동 양돈농장 인근 600m 거리에 2500세대 아파트가 입주해 있어 축산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물금읍 화제 지역은 약 2만여 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어 농장 간 전염병 차단을 위해 축산농가 입구까지만 악취방지제를 살포하고 각 축산 농가는 배부받은 약품을 이용해 매일 2회 이상 살포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축산농가 악취 개선을 위해 톱밥지원사업, 가축분뇨 처리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축산악취 개선 기간을 운영해 민원을 사전에 방지하고, 주민과 축산인 간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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