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코스 4번째 도전 만에 우승을 따내 기쁩니다.”
이번 대회 풀코스 여자부 우승자 이영아(49·포항·포항마라톤클럽) 씨는 첫 풀코스 우승의 기쁨을 한껏 만끽했다.
2018년 마라톤을 시작한 코로나19 시기 홀로 바닷가를 향해 달리며 마라톤 기량을 끌어올렸다. 지난해 부상으로 한참 마라톤을 거리를 두기도 했지만, 무사히 회복해 최근 의욕적으로 풀코스에 도전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4차례 도전에 나섰는데 뛸 때마다 기록이 단축되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고 기록에는 조금 못 미쳤지만 시상대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선 만큼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이 씨는 “의병마라톤은 첫 출전인데 꽃길이 예쁘고 날씨도 시원하니 뛰기 참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현재 3시간 6분대의 최고 기록을 보유한 그는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에게 훈장으로 여겨지는 ‘서브-3(3시간 내 마라톤 풀코스 완주)’라는 새로운 꿈을 목표로 쉬지 않고 질주할 예정이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이번 대회 풀코스 여자부 우승자 이영아(49·포항·포항마라톤클럽) 씨는 첫 풀코스 우승의 기쁨을 한껏 만끽했다.
2018년 마라톤을 시작한 코로나19 시기 홀로 바닷가를 향해 달리며 마라톤 기량을 끌어올렸다. 지난해 부상으로 한참 마라톤을 거리를 두기도 했지만, 무사히 회복해 최근 의욕적으로 풀코스에 도전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4차례 도전에 나섰는데 뛸 때마다 기록이 단축되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고 기록에는 조금 못 미쳤지만 시상대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선 만큼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이 씨는 “의병마라톤은 첫 출전인데 꽃길이 예쁘고 날씨도 시원하니 뛰기 참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현재 3시간 6분대의 최고 기록을 보유한 그는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에게 훈장으로 여겨지는 ‘서브-3(3시간 내 마라톤 풀코스 완주)’라는 새로운 꿈을 목표로 쉬지 않고 질주할 예정이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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