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기사 당명·후보자 성명 등 표기 정확해야”
2014년 편집국 4차 회의 <일시:5월 12일(월) 오전 10시/ 장소:본사 2층 편집국/ 참석자:편집국장 외 편집국 기자>
경남일보 편집제작위원회 5월 회의가 지난 12일 오전 10시 본사 편집국에서 정영효 편집국을 비롯해 각 부서 데스크, 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선거기사와 관련, 당명, 후보자 성명 등의 정확한 표기 당부와 함께 후보자 등록(15~16일)을 앞두고 기초의원 선거 보도방향 등이 논의됐다.
정영효 편집국장은 “15~16일 이틀 동안 후보자 등록이 실시되고 2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진행된다. 광역과 기초의원 선거의 경우 후보자들이 너무 많아 일일이 소개하기가 힘들다. 의견을 말해 달라”고 설명했다.
강동현 편집부장은 “‘광역·기초의원 격전지를 가다’라는 코너를 만들어 접전이 예상되는 지역을 취재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얼마 전 기사에 새정치민주연합을 새천년민주연합으로 표기한 사례가 있었다. 편집과정에서 정정됐지만 앞으로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선거를 앞두고 당명, 후보자 성명, 나이가 잘못 표기될 경우 항의가 많이 들어온다. 신문사 위상에도 손상이 간다”며 기자들에게 정확한 기사작성을 요구했다.
정영효 편집국장은 “참고로 새정치민주연합에서 기사작성 시 당명을 3자로 줄여야 된다면 ‘새정치’라 기재해 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다. 기사작성 시 이 부문을 유념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후보자들을 다 소개할 수 없으며 경합이 예상되는 지역을 골라 소개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고 전했다.
김순철 지역자치부장은 “주재기자들에게 연락해 경합지역에 대한 분석기사를 쓰도록 독려하겠다. 또 앞서 언급된 당명, 후보자 성명 표기 등도 실수가 나지 않도록 주의시키겠다”고 말했다.
정만석 정치사회부장은 “16일 후보자 등록이 마무리되면 19일부터 게재를 하는 것이 좋겠다. 하지만 이번 주 내로 한 번 더 논의를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월 게재된 기사와 사진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정리=정희성기자
경남일보 편집제작위원회 5월 회의가 지난 12일 오전 10시 본사 편집국에서 정영효 편집국을 비롯해 각 부서 데스크, 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선거기사와 관련, 당명, 후보자 성명 등의 정확한 표기 당부와 함께 후보자 등록(15~16일)을 앞두고 기초의원 선거 보도방향 등이 논의됐다.
정영효 편집국장은 “15~16일 이틀 동안 후보자 등록이 실시되고 2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진행된다. 광역과 기초의원 선거의 경우 후보자들이 너무 많아 일일이 소개하기가 힘들다. 의견을 말해 달라”고 설명했다.
강동현 편집부장은 “‘광역·기초의원 격전지를 가다’라는 코너를 만들어 접전이 예상되는 지역을 취재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얼마 전 기사에 새정치민주연합을 새천년민주연합으로 표기한 사례가 있었다. 편집과정에서 정정됐지만 앞으로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선거를 앞두고 당명, 후보자 성명, 나이가 잘못 표기될 경우 항의가 많이 들어온다. 신문사 위상에도 손상이 간다”며 기자들에게 정확한 기사작성을 요구했다.
정영효 편집국장은 “참고로 새정치민주연합에서 기사작성 시 당명을 3자로 줄여야 된다면 ‘새정치’라 기재해 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다. 기사작성 시 이 부문을 유념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후보자들을 다 소개할 수 없으며 경합이 예상되는 지역을 골라 소개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고 전했다.
김순철 지역자치부장은 “주재기자들에게 연락해 경합지역에 대한 분석기사를 쓰도록 독려하겠다. 또 앞서 언급된 당명, 후보자 성명 표기 등도 실수가 나지 않도록 주의시키겠다”고 말했다.
정만석 정치사회부장은 “16일 후보자 등록이 마무리되면 19일부터 게재를 하는 것이 좋겠다. 하지만 이번 주 내로 한 번 더 논의를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월 게재된 기사와 사진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정리=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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