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사관학교(이하 해사)는 지난 26일 교내 웅포강당에서 ‘2024년 이순신방위산업전’과 더불어 ‘충무공 이순신 탄신 479주년’을 기념하는 ‘2024 충무공학술세미나(이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무공과 한국 해군’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학계 전문가와 해사 교직원, 사관생도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충무공 이순신에 관한 역사적 고찰과 연구 성과 공유를 통해 해군의 해양수호 정신의 표상인 충무공 정신을 확립하고 미래 지향적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임원빈 해군사관학교 명예교수가 ‘충무공 이순신과 한국 해군’ 주제의 기조강연을 했으며 이어서 해사 교수 김준배 소령이 ‘대한민국 해군은 충무공의 후예인가’, 대진대학교 임보연 교수가 ‘한시(漢詩)를 통해 본 충무공 이순신’, 성신여대 김봉좌 교수 ‘이순신 관련 고문서의 내용과 역사적 가치’, 충남대 이양희 교수‘일제강점기 재한일본인의 이순신 추모활동과 그 의미’가 주제발표를 했다.
해사 해양연구소 송승희 소장은 “충무공학술세미나는 충무공 이순신의 위상을 드높이고 우리 해군이 계승해야 할 충무공 정신을 더욱 확립한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충무공에 관한 학술적 연구성과 등에 대한 행사를 많이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충무공과 한국 해군’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학계 전문가와 해사 교직원, 사관생도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충무공 이순신에 관한 역사적 고찰과 연구 성과 공유를 통해 해군의 해양수호 정신의 표상인 충무공 정신을 확립하고 미래 지향적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사 해양연구소 송승희 소장은 “충무공학술세미나는 충무공 이순신의 위상을 드높이고 우리 해군이 계승해야 할 충무공 정신을 더욱 확립한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충무공에 관한 학술적 연구성과 등에 대한 행사를 많이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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