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은 최근 ‘섬과 성(城) 다님길 걷기’ 1차 프로그램으로 연초면 모감주나무숲, 하청면 맹종죽 테마파크와 장목면의 매미성을 탐방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에 거제얼 교육과 생태전환교육을 쉽게 정착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운영한다.
‘섬과 성(城) 다님길 걷기’에는 박정민 거제교육장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학교 환경동아리 운영교사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교 교사가 강사가 돼 모감주나무숲, 맹종죽, 매미성 등을 설명하는 이야기를 들으며 거제의 우수한 자연과 역사를 함께 걸으며 체험했다.
중국·대만·일본 등지에 분포하는 모감주나무숲은 현재 연초면 한내리에 41그루로 이뤄져 있는데, 이 중 가장 큰 나무는 높이가 17m, 둘레 2m이다.
전국의 80% 이상을 거제에서 생산하고 있는 맹종죽을 활용한 테마파크는 죽림욕을 통한 치유, 바다 경관과 환경 예술을 접목한 경관 치유, 그리고 체험 놀이를 통한 치유를 제공하는 테라피 공간이다.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읽은 백순삼 씨가 경작지를 보호하기 위해 쌓은 곳으로, 주변의 경관과 한 폭의 그림을 이루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한편, 오는 6월 15일 예정된 2차 ‘섬과 성(城) 다님길 걷기’ 프로그램에서는 고현성, 오량성, 사등성, 양달석 미술관 등지를 탐방할 계획이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섬과 성(城) 다님길 걷기’에는 박정민 거제교육장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학교 환경동아리 운영교사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교 교사가 강사가 돼 모감주나무숲, 맹종죽, 매미성 등을 설명하는 이야기를 들으며 거제의 우수한 자연과 역사를 함께 걸으며 체험했다.
중국·대만·일본 등지에 분포하는 모감주나무숲은 현재 연초면 한내리에 41그루로 이뤄져 있는데, 이 중 가장 큰 나무는 높이가 17m, 둘레 2m이다.
전국의 80% 이상을 거제에서 생산하고 있는 맹종죽을 활용한 테마파크는 죽림욕을 통한 치유, 바다 경관과 환경 예술을 접목한 경관 치유, 그리고 체험 놀이를 통한 치유를 제공하는 테라피 공간이다.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읽은 백순삼 씨가 경작지를 보호하기 위해 쌓은 곳으로, 주변의 경관과 한 폭의 그림을 이루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한편, 오는 6월 15일 예정된 2차 ‘섬과 성(城) 다님길 걷기’ 프로그램에서는 고현성, 오량성, 사등성, 양달석 미술관 등지를 탐방할 계획이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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