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첫 시행… 작가당 1점 100만원 내외
지자체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문화예술인들을 위해 작품을 공개 구입하기로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진주시는 도내 처음으로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작가 100여명의 작품을 공개 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화, 문인화, 서양화, 시화, 서예, 사진, 조각, 공예 등 8개 분야에서 작가 1인당 1점의 작품을 100만원 내외로 구입한다.
신청자격은 사업 공고일(5월 20일) 기준 진주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 중에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인활동증명확인서를 발급받은 전업예술인 △10년 이내(2011년 5월~2021년 4월) 국·공·사립 미술관 및 갤러리에서 개인전 또는 단체전을 1회 이상 개최한 실적이 있는 전업예술인 △진주시 문화예술단체 소속 회원이거나 예술인 조합에 가입되어 있는 전업예술인이다. 본인 창작 작품만 응모 가능하며 현재 재학 중인 대학생은 제외된다.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이메일(ahrtjddo@korea.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 위원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구입 작품과 가격을 결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진주시청 문화예술과(749-857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작품구입이 지역문화예술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한계가 있겠지만 예술 창작의 손길을 비추는 희망의 빛이 되었으면 한다”며 “구입한 작품은 관공서, 공공기관 등 유휴 공간에 전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진주시는 도내 처음으로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작가 100여명의 작품을 공개 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화, 문인화, 서양화, 시화, 서예, 사진, 조각, 공예 등 8개 분야에서 작가 1인당 1점의 작품을 100만원 내외로 구입한다.
신청자격은 사업 공고일(5월 20일) 기준 진주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 중에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인활동증명확인서를 발급받은 전업예술인 △10년 이내(2011년 5월~2021년 4월) 국·공·사립 미술관 및 갤러리에서 개인전 또는 단체전을 1회 이상 개최한 실적이 있는 전업예술인 △진주시 문화예술단체 소속 회원이거나 예술인 조합에 가입되어 있는 전업예술인이다. 본인 창작 작품만 응모 가능하며 현재 재학 중인 대학생은 제외된다.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이메일(ahrtjddo@korea.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 위원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구입 작품과 가격을 결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진주시청 문화예술과(749-857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작품구입이 지역문화예술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한계가 있겠지만 예술 창작의 손길을 비추는 희망의 빛이 되었으면 한다”며 “구입한 작품은 관공서, 공공기관 등 유휴 공간에 전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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