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추석을 앞두고 오는 10월 9일까지 물가안정관리대책을 추진한다.시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최근 급등하는 농수산물 등 중점 관리품목의 유통체계와 가격·원산지표시 불이행 등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점검한다. 더불어 소비자단체를 비롯한 14명의 물가모니터요원이 중·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을 돌며 주요 성수품과 생필품의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 등 정확한 물가정보를 파악해 김해시 홈페이지와 경남도 물가정보망에 게시한다.

김해시는 추석을 앞두고 물가 안정관리를 위해 오는 10월 1일 130억원의 김해사랑상품권(할인율 13%)과 공공배달앱 ‘먹깨비’전용상품권 5억원을 발행한다.

신대호 부시장은 “시민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물가 안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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