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배영초 교감으로 퇴직한 후 시낭송가로 제2의 삶을 시작한 강승희 낭송가가 지난 1일 충남 금산군에서 개최된 제2회 칠백의총 전국 호국 시낭송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대회에서 한석산 시인의 ‘등 돌린 어머니 같은 조국의 얼굴’을 낭송해 대상을 거머쥔 강 낭송가에게는 상금 150만 원과 충남도지사상, 시낭송가 인증서가 수여됐다.
지난 2022년 3월 시낭송에 입문한 강 낭송가는 진주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시낭송아카데미 반장을 맡아 봉사하며 시낭송 수업을 받아왔다.
강 낭송가는 가족과 시낭송반 강사·동기 등에 감사를 표하며 “지금부터가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시낭송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며, 소외계층을 위한 시낭송 재능 기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강승희 낭송가.
대회에서 한석산 시인의 ‘등 돌린 어머니 같은 조국의 얼굴’을 낭송해 대상을 거머쥔 강 낭송가에게는 상금 150만 원과 충남도지사상, 시낭송가 인증서가 수여됐다.
지난 2022년 3월 시낭송에 입문한 강 낭송가는 진주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시낭송아카데미 반장을 맡아 봉사하며 시낭송 수업을 받아왔다.
강 낭송가는 가족과 시낭송반 강사·동기 등에 감사를 표하며 “지금부터가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시낭송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며, 소외계층을 위한 시낭송 재능 기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