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진주시장배 전국파크골프대회 마지막 날 예선전이 22일 송백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이날 남자부 208명, 여자부 104명이 출전해 열전을 펼쳤으며, 사흘간 개최된 예선전에서 남·여자부 각각 288명 총 576명이 결선 진출자로 확정됐다.
예선전 지정 홀 최초 홀인원은 사흘간 5명이 나왔으며, 이들에게는 브라마파크골프클럽이 주어졌다.
게시판에 대회 결과가 발표되자 초조하게 결선 진출 여부를 기다리던 선수들이 환호와 탄식을 쏟아냈으며, 저마다의 관전평과 그라운드 분석평을 내놓았다.
결선은 12월 5일부터 이틀간 288명씩 나눠 송백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결승전은 이틀간 개인별 36홀을 합산해 저 타순으로 순위를 결정하며, 동타 시 백카운트 방식으로 최종 순위가 확정된다.
대회 관계자는 “결선에 진출한 분들은 당일 본인 확인용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기록지에 파수를 기록할 때 반드시 확인하고 본인 사인을 해야 실격을 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도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