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을 맞았다고 100면짜리 신문을 낸 신문사가 있었다?!
경남일보 2009년 10월 15일자를 기억하시나요. 창간 100주년을 맞던 그해 경남일보는 100면의 신문을 펴냈습니다. 한권의 책인양 두꺼웠던 100면짜리 창간특집호의 기억 지금 다시 찾아보고 싶지 않으세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탄생한 지방신문 경남일보가 창간호부터 지금까지 보유하고 있는 모든 지면을 PDF파일로 전환해 지면보기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일제강점기 탄압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 하루는 지면을 만들어 내고 또 하루는 신문을 내지 못하던 1910년대 초창기 신문은 원본을 보유하지 못해 보여드리지 못하는 점 아쉽습니다. 하지만 중창간 이후 1951년부터 신군부의 언론통폐합으로 통한의 폐간을 맞았던 1980년 11월 25일까지, 그리고 불사조의 기상으로 다시 일어난 1989년 11월 26일 9343호부터 2만호의 역사를 펴낸 지금까지 바스락 거리는 종이 지면을 디지털로 되살렸습니다.
이른 아침 독자여러분의 문 앞으로 배달했던 그 종이신문을 경남일보 홈페이지에서 디지털 자료 아카이브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거친 폭풍우와 격랑의 세월을 경남일보와 함께 해준 독자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고하며 흘러간 ‘그 때 그 시절’을 되살려 보는 기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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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2023년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역신문제안사업에 선정돼 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