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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있는 여행]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 <83> 만추의 소풍
함께하자는 얘기만 꺼내면 좋아라고 잘 모이는 오랜 친구들이, 겨울을 재촉하는 늦은 가을날 모처럼 소풍을 가기로 뜻을 모았다. 일정을 예고하여 잘 계획한 회장과 총무 덕분에 버스 한 대를 가득 채우는 행복을 싣고 드디어 출발이다. 매달 만나는 친구들이
경남일보   2017-11-29
[맛이 있는 여행]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 <82> 오대산 주변
1975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오대산국립공원은 호령봉, 비로봉(1565m), 상왕봉, 두로봉, 동대산이 연꽃모양을 그리며 이어져 있는 다섯 봉우리 사이로 많은 사찰들이 자리한 평창의 월정사지구와 진고개를 지나는 6번 국도를 사이에 두고 노인봉(1338
경남일보   2017-10-29
[맛이 있는 여행]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 <81> 경북 예천 이야기
예천 하면 언뜻 회룡포를 떠올릴 수 있는데, 낙동강변의 유명한 안동 하회마을에 가려 그렇게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다. 그래도 맑은 물과 아름다운 산천을 품으로 예천의 3대 맛이라 불러도 좋을만한 맛깔스런 음식들이 당당하게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기에, 영주
경남일보   2017-09-24
[맛이 있는 여행]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 <80>합천 이야기
생명과학에 의하면 행복과 고통은 단지 그 순간에 어떤 신체 감각이 우세한가가 좌우한다. 이는 우리 몸이 외부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몸에서 일어나는 감각에 반응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신체 감각은 바람이나 파도처럼 수시로 바뀌
경남일보   2017-08-21
[맛이 있는 여행]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79> 남매들과 함께 꾸민 이야기
혼밥과 혼술이 유행하고 제각기 살아갈 방법을 도모하는 각자도생의 외침이 확산되는 시대이지만, 우리 7남매는 각자의 살림을 꾸리고부터 꾸준히 정기적으로 함께하는 모임을 이어왔다. 이런 모습을 간직해올 수 있었던 것은 자식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부모님의 좋
경남일보   2017-07-30
[맛이 있는 여행]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 <78> 전남 여수 이야기
공정여행이라는 말이 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대등한 관계를 맺는 공정무역에서 따온 말로 착한여행이라고도 하는데, 즐기기만 하는 여행이 초래하는 환경오염이나 문명 파괴 및 낭비를 반성하며 어려운 지역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2000년대
경남일보   2017-06-29
[맛이 있는 여행]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 <77> 경기 포천
하지가 가까워 오는 날 새벽어둠을 가르는 서울시내 길은 뻥 뚤려 있으니 금방 시내를 빠져나갈 수 있어 구리 퇴계원을 지나 47번 국도를 달리다가 왕숙천을 가로지르는 부평IC교 앞에서 좌회전하여 98번 도로를 따라 조금 가다 남양주의 봉선사를 먼저 찾는
경남일보   2017-06-12
[맛이 있는 여행]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 <76> 전라도 봄나들이
전라남도에는 유명한 관광지를 순환하는 버스인 ‘남도 한 바퀴’라는 프로그램이 있어, 하루 이용권으로 담양 곡성, 순천 보성 장흥, 나주 강진 해남 장흥,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 여수, 진도 등의 지역을 골라 알차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가 있
경남일보   2017-05-23
[맛이 있는 여행]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 <75> 통영 장사도 이야기
1968년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한려수도의 중심에는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항구인 통영이 자리 잡고 있다. 수산업의 발달로 해상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며 다도해의 많은 섬을
경남일보   2017-05-03
[맛이 있는 여행]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 <74> 전북 남원 이야기
매화 산수유에 이어 하루가 다르게 아름답게 펼쳐지는 꽃잔치로 깊어만 가는 봄의 향기를 즐기며 섬진강변을 따라 하동 구례를 거쳐 남원골로 들어서, 먼저 지리산 둘레길 01코스(주천~운봉)를 조금 걷는다. 주천의 외평마을과 운봉읍을 잇는 15.7km의 지
경남일보   2017-04-13
[맛이 있는 여행]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 <73> 경북 고령
봄의 전령사인 매화가 화사하게 피어나고 따뜻한 햇살이 싱그럽게 좋은 날 33번 국도를 달려 안화리 암각화를 먼저 찾아간다. 안화리 암각화는 선사인들이 가로 115㎝, 세로 90㎝의 퇴적 변성암에 쪼아 새긴 3개의 바위그림인데, 기본형은 위쪽에 U자형
경남일보   2017-03-05
[맛이 있는 여행]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 <72> 경북 김천 이야기
유난히도 추운 올 겨울 모처럼 온천에서 따뜻하게 몸을 데워 피로를 풀고, 새로운 추억을 쌓으려 김천으로 친구들을 불러 모았다. 김천에서 둘러볼만한 곳을 살펴보면, 황악산과 직지사를 비롯한 직지문화공원이 자리한 서부권, 어느 한 지점도 놓칠 수 없는 아
경남일보   2017-02-07
[맛이 있는 여행]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 <71> 경남 거창 이야기
경남 서북부의 내륙 산간지방인 거창은 덕유산국립공원을 경계로 경북과 전북에 접하고, 동서남북으로 의상봉 비계산 기백산 금원산 보록산 철마산 덕유산 월봉산 수도산 등이 솟아 비교적 낮은 들로 둘러싸인 산간분지를 형성하고 있으므로, 일교차가 커서 색깔이
경남일보   2016-12-14
[맛이 있는 여행]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 <70> 전북 익산 이야기 2
일천만송이국화축제는 매년 10월말에서 11월초에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축제로, 오랜 시간동안 공을 들여 아름답게 키운 국화들을 야외전시하면서 지역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고, 전국 국화작품 경연대회, 문화공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는 축제이
박희운   2016-11-06
[맛이 있는 여행]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 <69> 전북 익산 이야기1
오래전부터 초등학교 동기들과 함께 수학여행을 하며 어릴 적 추억을 멋지게 승화시켜 보자는 동기 회장의 야심찬 계획에 힘입어 함께할 수 있는 친구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일상의 형편과 바람에 맞게 깊어가는 이 가을 백제문화의 중심인 익산으로 달린다. 통
경남일보   2016-11-06
[맛이 있는 여행]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 <68> 전남 구례 이야기
지리산의 서쪽 자락에 자리한 구례는 그렇게 넓지 않은 조그마한 고을임에도 볼거리 먹거리가 참 많은 곳이다. 노고단 피아골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단풍과 명산 지리산의 위엄은 말할 것도 없고, 산수유시목이 있는 산동면 일대는 매년 봄이면 산수유 축제를 성대
경남일보   2016-10-19
[맛이 있는 여행]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 <67> 울산 이야기
우리나라 7대 도시에 속하는 울산은 신라시대부터 해상무역의 관문이었으며, 세계적인 선사유적인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이 자리한 유서 깊은 도시이다.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과 아름다운 자연풍광에 잘 어우러진 하늘억새길의 하얀 억새물결
경남일보   2016-09-26
[맛이 있는 여행]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 <66> 충북 보은 이야기
입추와 말복이 지나도 꺾일 줄 모르는 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날, 한 점 구름 없이 맑은 하늘을 바라보며 소나기라도 한줄기 내려달라는 마음으로 밀리는 고속도로를 가다 서다하며 보은으로 간다. 우리나라 팔경 중의 하나인 속리산은 태백산에서 남서방향으로 뻗
경남일보   2016-08-21
[맛이 있는 여행]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 <65> 전남 담양 이야기
죽녹원을 비롯한 푸른 자연을 접하기 좋은 곳인 전라남도 담양은 광주광역시와 인접해 있으며, 담양읍과 고서 금성 남 대덕 무정 대전 봉산 수북 월산 용 창평의 11개면으로 이뤄져 있다. 담양이란 지명이 처음 사용된 것은 고려시대에 이르러서이고, 신증동국
경남일보   2016-07-14
[맛이 있는 여행]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 <64> 전남 여수 금오도
전남 여수에서 제일 큰 섬 금오도는 그냥 섬으로 남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작은 염원으로 육지와 연결되지 않았고, 큰 금빛의 거북이를 닮았다고 하여 금오도라 부른다. 면적 26.999km2에 해안선의 길이는 64.5km로 1500여명이 살고 있는 아름다운
경남일보   201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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