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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단, 그 뒤안길] 강희근 교수의 慶南文壇, 그 뒤안길(427)
핀란드 헬싱키에서는 다음으로 암석교회와 시벨리우스 공원을 들렀다. 암석교회의 정식 명칭은 템펠리아우키오교회다. 암석교회라는 이름이 훨씬 일반적으로 쓰인다. 도시 한쪽 언덕바지를 좀 오르면 있는데 천연 바위산 안으로 파고 들어가 민든 독특한 형태의 교회
김귀현   2017-06-22
[경남문단, 그 뒤안길] 강희근 교수의 慶南文壇, 그 뒤안길(426)
핀란드 헬싱키에서는 그 중심부인 원로원 광장 옆구리에 차를 세우고 헬싱키의 축약된 모습을 본다. 이 광장의 가운데엔 러시아의 황제 알렉산드르 2세의 동상이 서 있다. 핀란드가 러시아로부터 독립이 되어 제일 먼저 동상을 헐어 러시아로부터의독립을 기념하고
김귀현   2017-06-15
[경남문단, 그 뒤안길] 강희근 교수의 慶南文壇, 그 뒤안길(425)
필자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공항에 내려 호텔에서 1박하고 다음날 바로 핀란드 헬싱키를 향해 버스로 이동해 갔다. 연도에는 소나무와 자작나무가 교대로 우리 일행을 박수로 환영해 주는 것처럼 끝없이 펼쳐져 있었다. 눈이 군데 군데 와서 쌓여 있어서 자작나무는
정희성   2017-06-08
[경남문단, 그 뒤안길] 강희근 교수의 慶南文壇, 그 뒤안길(424)
이 글은 소설가 박경리 동상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 내에 선다는 보도에 따라 금방 다녀온 그 상트페테르부르크 이야기와 내친 김에 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덴막 등의 여정에서 느낀 것들을 보고하는 일종의 기행 메모이다.이 일정은 꼭 정해진 여정을 따
경남일보   2017-06-01
[경남문단, 그 뒤안길] 강희근 교수의 慶南文壇, 그 뒤안길(423)
필자는 최근 10박 12일간 북유럽 여행을 하고 돌아왔다. 그런 뒤 5월 24일자 중앙 일간지에서는 ‘러시아에 박경리 동상 건립’ 제하의 기사들이 나왔다. D일보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소설가 박경리 선생의 동상
경남일보   2017-05-25
[경남문단, 그 뒤안길] 강희근 교수의 慶南文壇, 그 뒤안길(422)
1960년 3월 15일에 일어난 ‘3.15의거’를 소재로 쓴 김춘수의 시가 부산 ‘국제신보’에 3월 28일자로 발표되자 아직 유명 시인으로 드러나 있지 않았던 김춘수라는 이름이 화제에 올려지기 시작했다. 그는 그의 시가 정의와 자유를 억압하는 것에 대
김귀현   2017-05-11
[경남문단, 그 뒤안길] 강희근 교수의 慶南文壇, 그 뒤안길(421)
김춘수는 1956년에 일어났던 헝가리 민주화운동에서의 소녀의 죽음을 소재로 시를 쓰면서 그때 폭압과 살상으로 일관했던 무자비한 소련군의 침략에 대해 의분을 감추지 않았다. 그것이 빌미가 되어 이승만 정부의 폭압과 학생들의 의거와 죽어간 학생들의 꽃다운
경남일보   2017-04-27
[경남문단, 그 뒤안길] 강희근 교수의 慶南文壇, 그 뒤안길(420)
문인들은 경남 지역 어디를 소재로 시나 소설을 쓰는가, 또는 어떤 역사나 상황을 대상으로 즐겨 다루는가, 하는 것이 이 글의 과제이다. 오늘은 3.15의거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점에 주목하면서 그 두 번째 이야기를 펴고자 한다.거듭 이야기하지만 ‘3.1
김귀현   2017-04-20
[경남문단, 그 뒤안길] 강희근 교수의 慶南文壇, 그 뒤안길(419)
경남지역의 자연이나 역사 가운데서 문인들은 어떤 소재를 더 많이 선택할까? 아름다운 명승지일까, 아니면 역사적인 사건이나 상황일까? 아무래도 자연 속에서는 지리산이 으뜸일 듯 싶고 역사에서는 이순신, 진주성 논개, 남해 노도, 강으로는 남강, 낙동강
김영훈   2017-04-13
[경남문단, 그 뒤안길] 강희근 교수의 慶南文壇, 그 뒤안길(418)
진암 허형 선생은 ‘아천문집’ 서문에서 아천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세상이 쇠퇴해진 이후로 세상 조류가 강물이 세차게 흘러가는 듯하여 모두 근본을 버려두고 말초적인 것에 힘을 써, 이름과 이익은 중하게 여기고, 도덕과 의리는 가벼이 여긴다. 아천자
김귀현   2017-04-06
[경남문단, 그 뒤안길] 강희근 교수의 慶南文壇, 그 뒤안길(417)
최재호 시조시인은 한학에 깊이 들어가 있었다. 아마도 어린 시절 고성 학동에서 서당을 다녔던 것으로 보인다. 그가 교류하는 인사들 중에 한학자들이 많았고, 산청의 중재 김황선생과 관련되는 일에 참가한 것으로 보아 그렇다. 그리고 그는 창작 시조집 외에
김귀현   2017-03-30
[경남문단, 그 뒤안길] 강희근 교수의 慶南文壇, 그 뒤안길(416)
아천 최재호 시조시인의 이름 자리에 대치되는 직함은 언론인, 교육자, 각종 사회단체장 등이 될 것이다. 그러니까 이런 직함들을 놓고 보면 그는 지역사회를 이루는 시설물 같은 총체성의 의미를 띠고 있다고 할 수 있으리라. 적어도 1960년대 이후 198
김귀현   2017-03-23
[경남문단, 그 뒤안길] 강희근 교수의 慶南文壇, 그 뒤안길(415)
아천 최재호는 문인으로서 만난 동료문인으로는 서정주, 이원섭, 이주홍, 전광용, 설창수, 이경순, 김상옥, 이동주, 송영택, 오학영, 유성규, 이태극, 정진업, 박노석, 구 상, 유엽, 박재삼, 이형기 등이었다. 그밖에도 수없이 많은 문인들이 진주를
김귀현   2017-03-16
[경남문단, 그 뒤안길] 강희근 교수의 慶南文壇, 그 뒤안길(413)
올해는 아천 최재호(我川 崔載浩, 1917-1988) 시조작가의 탄생 100년을 맞는 해이다. 최재호 시조작가는 경남 고성군 하일면 학림리 학동에서 1917년 5월 6일 태어났다. 1917년은 윤동주가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난 해이고, 파성 설창수는
김귀현   2017-03-02
[경남문단, 그 뒤안길] 강희근 교수의 慶南文壇, 그 뒤안길(411)
필자의 시집 ‘화계리’ 속에 들어 있는 ‘사찰유격대장 강삼수’ 경위가 보훈처가 선정한 6.25전쟁 영웅이 된 이야기를 본란에서 3회에 걸쳐 다루었었다. 그런 뒤에 보훈처와 산청군과 산청경찰서는 산청군청 앞도로에서 경찰서 앞도로까지를 ‘강삼수 경위길’로
김귀현   2017-02-16
[경남문단, 그 뒤안길] 강희근 교수의 慶南文壇, 그 뒤안길(410)
올해는 윤동주 시인이 태어난지 100년이 되는 해이다. 1월 8일에 한국문인협회와 한민족평화나눔재단이 공동 주관한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추모음악회’(죽전 새에덴교회 프라미스홀)가 열렸고 이를 시작으로 단체별 행사가 연중 줄을 이을 전망이다.
경남일보   2017-02-02
[경남문단, 그 뒤안길] 강희근 교수의 慶南文壇, 그 뒤안길(409)
윤동주가 1945년 2월 16일 후쿠오카 감옥에서 순국하고 3월 6일 용정에서 장례식을 가졌다. 동주의 동생 윤일주(10살 아래)는 1946년 6월 단신으로 월남했다. 19세였다. 북간도에는 조부모와 부모 및 누나 혜원과 남동생 광주가 남았다. 서울에
김귀현   2017-01-18
[경남문단, 그 뒤안길] 강희근 교수의 慶南文壇, 그 뒤안길(408)
작가 송우혜는 ‘윤동주평전’을 집필하기 위해 여러 사람들을 만나 증언을 들었는데 평전 속 부록의 한 부분인 이 흥미 있게 읽힌다. 여기에는 연전 후배 장덕순, 전국무총리 정일권, 라사행 목사, 윤동주 누이동생 윤혜원, 아우 윤일주교수 등이 등장한다.
경남일보   2017-01-12
[경남문단, 그 뒤안길] 강희근 교수의 慶南文壇, 그 뒤안길(407)
윤동주의 유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1948년 1월 30일에 정음사 간행으로 발간되었다. 알려진 대로 당시 경향신문 기자로 있던 연희전문시절 기숙사 3총사 중 한 사람인 강처중이 발간 업무를 담당했다. 이때 정병욱은 연희전문을 나와 학병에
경남일보   2017-01-05
[경남문단, 그 뒤안길] 강희근 교수의 慶南文壇, 그 뒤안길(406)
경향신문에 윤동주의 유고시가 실리고 사흘 후 1947년 2월 16일이 윤동주 2주기가 되었다. 이날 정병욱, 강처중 등 윤동주의 친지들 30여명이 모여 서울 소공동 플라워회관에서 추모회를 가졌다. 송우혜의 ‘윤동주평전’에 의하면 선배시인 정지용도 참석
김귀현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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