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255건) 제목보기제목+내용
[경일춘추] 생각의 동시성
안승빈(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원가관리처 차장)
사람은 같은 습관과 행동을 되풀이하면서 더 좋아지기를 기대한다. 어제와 오늘 같은 생각과 행동을 하면서 내일이 다르기를 바라는 것은 욕심일 것이다. 나 자신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 내 인생과 내 주변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운도 물론 따라야 하겠지만 노
경남일보   2017-03-27
[경일춘추] 환대(歡待)
조세윤(경남문화관광해설사회장)
살면서 느끼는 여러 가지 즐거운 감정들 중에서 가장 흐뭇하고 유쾌한 감정은 바로 환대일 것이다. 누군가에게 환대를 받는다는 것보다 기분 좋은 일이 있을까. 누군가가 나를 진정으로 인정하고 반겨주는 것이 환대라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이 있을까. 환대를 받
경남일보   2017-03-13
[경일춘추] 친구
지명주(장유중학교 교사)
퇴근을 하고나면 정다운 이들과 가볍게 술잔을 나누며 하루의 일상을 돌이켜 보는 시간을 즐기는 중년이 되었다.성인이 되고 결혼을 하고 일에 쫒기는 직장생활을 하고 직장을 벗어나도 아이들 키우느라 참 바쁘게도 달려왔다. 이 나이쯤엔 아이들이
경남일보   2017-03-26
[경일춘추] 시조문학을 위한 단상
김정희(시조시인·한국시조문학관 관장)
시조는 시절가조(時節歌調)의 준말이며, 그 발달과정을 살펴보면 신라의 향가에 연원을 둔다. 시조는 천년 역사로 이어져 내려온 겨레의 얼이며 숨결이다. 형식이 정제된 이후 700여년의 세월을 이어져 온 힘은 무엇에 기인하는 것일까. 만인을 위한 만인의
경남일보   2017-03-22
[경일춘추] 창원의 아우성 모르쇠 안돼
이상원(창원시 공보관실 주무관)
창원은 지난 40여 년간 창원국가산단과 마산수출자유지역을 위시해 대한민국의 경제를 견인해 왔다. 이는 창원의 화려했던 시절이자 자부심이다. 그리고 이들의 성장세와 함께 도시도 외연을 키웠다. 특히 2010년에는 정부정책에 모범적으로 부응하면서 진해,
경남일보   2017-03-20
[경일춘추] 말의 힘
안승빈(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원가관리처 차장)
예전에 나와 직접적으로 친분이 없는 사람에 대해 좋은 말을 한 적이 있다. 나중에 그 사람을 만날 일이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상대방이 나에게 굉장히 호의를 가지고 다가왔다. 그런 경우가 몇 번 있었던 것 같다. 반대의 경우도 물론 있었다. 내 입으로 말
경남일보   2017-03-20
[경일춘추] 에어포칼립스(Airpocalypse)
조세윤 (사)경남문화관광해설사회 회장
2015년 우리나라에 메르스 바이러스가 발생해 186명이 감염되고 36명이 사망했다. 무서운 질병이다. 예기치 못한 블랙스완이었다. 서아프리카에서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해 약 2만여 명이 감염되고 약 8000명이 사망했다. 역시 예기치 못한 일이다.
경남일보   2017-03-20
[경일춘추] 마음을 읽는 색
지명주(장유중학교 교사)
마음이 답답해서 무언가 새로운 변화를 찾고 싶을 때, 사람들은 여행을 통해 기분 전환을 하고자 한다. 항상 보던 눈에 익은 사물이 아닌 새로운 색감을 안겨 주는 자연 경치와 풍물을 접함으로써 신선함을 느끼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계절이 바뀌면 우리는 가
경남일보   2017-03-19
[경일춘추] 전통차를 사랑하며
김정희(시조시인·한국시조문학관 관장)
웰빙의 바람이 일어 사람들의 눈길은 친자연 쪽으로 쏠리고 있다. 매화며 산수유 꽃잎이 흐드러지고 벚꽃과 진달래가 꽃철을 이루려는 이때, 머지않아 새 잎새 움트는 신록의 계절이 올 것이다. 지구 온난화로 계절은 자꾸만 앞당겨지고 볕바른 양지쪽에 차잎이
경남일보   2017-03-15
[경일춘추] 낙수효과 vs 분수효과
이상원(창원시공보관실 주무관)
‘낙수효과’와 ‘분수효과’라는 대비되는 이론이 있다. 낙수효과는 대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면 덩달아 중소기업과 소비자에게도 혜택이 돌아가 총체적으로 경기가 활성화된다는 것이고, 분수효과는 경제성장의 원동력을 분수처럼 아래에서 위로 뿜어져 나오게 한다는 것
경남일보   2017-03-13
[경일춘추] 집착 버리기
안승빈(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원가관리처 차장)
예전에 텔레비전에서 암을 이겨낸 사람들에 대해서 방송해준 적이 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것은 보통 암은 외부에서 받은 스트레스로 인해 생긴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스스로 만든 스트레스로도 암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이다.한 여자분이 삶을 굉장히 의욕적으로
경남일보   2017-03-13
[경일춘추] 자연과 생명에 대한 예의
조세윤((사)경남문화관광해설사회 회장)
해질 무렵 아이들을 데리고 바닷가에 나간다. 하늘이 온갖 색으로 물들여질 때 아이들을 바닷가 몽돌해변에 앉혀놓고 하늘의 변화를 보게 한다. 지금 저 하늘에서 너희들이 무슨 색을 보았니 하고 물어보면 참 다양한 색을 이야기한다. 빨주노초파남보는 기본이고
경남일보   2017-03-01
[경일춘추] 긍정의 힘
지명주(장유중학교 교사)
3월 신학기가 시작되었다. 신학기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꼭 이루고자 다짐했을 것이다. 계획을 세우고 미래를 결심하는 것은 참 멋지고 희망찬 일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계획을 실천하기 전에 먼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경남일보   2017-03-11
[경일춘추] 시(詩)의 목소리
김정희(시조시인·한국시조문학관 관장)
예술은 미에 대한 추구이며 아름다움은 선(善)으로 통하는 길이다. 모든 예술의 기본정신은 동일하다고 보았을 때 우리는 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하는 예술인들의 삶에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비단 언어로 표현하는 문학예술에 관한 것뿐 아니라
경남일보   2017-03-08
[경일춘추] 도시의 그릇
이상원(창원시 공보관실 주무관)
사람은 제각기의 그릇을 갖고 있다고 한다. 현재 보이는 모습들이 그릇으로 비춰진다는 것이다. 창원시와 대응하고 있다는 것을 청와대와 대응하는 곳과 비교하며 부끄러워하고 폄하했던 어느 분도 안타깝지만 이것이 지금 그가 가진 그릇이라 전해주고 싶다. 물론
경남일보   2017-03-06
[경일춘추] 이번 생에 화해하기
안승빈(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관리원가관리처 차장)
예전에 아는 사람 중에 끝이 안 좋게 이혼한 사람이 있었다. 끝이 좋지 않게 헤어지다 보니 엄마가 아이들에게 아버지에 대해 안 좋은 말을 했고 순진한 아이들은 아버지와 시어머니에게 말을 옮기다 감정의 골이 더 깊어지고 있었다. 서로 얼굴만 보면 미간이
경남일보   2017-02-27
[경일춘추] 웃어라 해설사
조세윤((사)경남문화관광해설사회 회장)
삶에는 두 가지 목적이 있다. 수단적 목적과 궁극적 목적이 그것이다. 수단적 목적은 근면과 성실을 통해서 부와 명예를 형성하는 것이고, 궁극적 목적은 그것들을 통해서 행복해지는 것이다. 사람들의 행동 중에서 행복하게 하는 행위들은 산책, 말하기, 놀이
경남일보   2017-03-06
[경일춘추] 한국의 고흐 이중섭
지명주(장유중학교 교사)
이중섭은 1916년 4월 평안남도 평원군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려서부터 사과를 주면 우선 그림을 그리고 나서 먹을 정도로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다고 한다. 오산 학교를 다니면서 그는 민족 의식에 눈을 떴고 오산 학교 시절 최선을 다해 공부한 것은 그림이
경남일보   2017-03-05
[경일춘추] 문향(聞香)
김정희(시조시인·한국시조문학관 관장)
당사실 풀어내는 봄 햇살이 따스하다. 절후 상으로는 우수도 지나고 분명히 봄의 문턱에 들어섰는데 먼 곳에서는 봄눈 소식이 빈번하고 꽃샘바람이 휘몰아치니 처마 밑 풍경이 청아한 소리를 낸다. 매서운 찬바람이 발길을 돌려서다가 몇 번이나 다시 다가서곤 하
경남일보   2017-03-01
[경일춘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이상원(창원시 공보관실 주무관)
가슴 졸여가며 응원하던 팀이 끝내 역전승을 거두고야 마는 상황만큼 짜릿한 쾌감도 없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엔 언론도 덩달아 흥분하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문구를 쏟아낸다. 이 명언은 1940~50년대에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경남일보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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