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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시론] [경일시론] 공영방송의 정치적 중립, 쉬운 일 아니다
정승재(객원논설위원·한국인권사회복지학회회장)
정부가 전액 출자한 공영방송인 한국방송공사(KBS)와 공영의 틀을 유지하는 MBC가 동시에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 재산인 전파를 이용하는 이 두 지상파 공영방송 사장의 퇴진이 타깃이다. MBC사장에게는 얼마 전에 체포영장까지 발부되기도 했다.
경남일보   2017-09-21
[경일시론] [경일시론]완장 갑질도 적폐다
김진석(객원논설위원·경상대학교 교수)
최근 모 육군 대장 부부의 공관병 갑질의혹 여파로 온 나라가 시끄럽다. 공관에 근무하는 공관병에게 손목시계형 호출벨을 채웠다고 한다. 텃밭 농삿일을 시키고, 사령관이 연습한 골프공을 줍게 하는 등 온갖 사적인 궂은 일을 시켰다고 한다. 자식을 군에 보
경남일보   2017-09-20
[경일시론] [경일시론] 학교폭력과 부모교육
최정혜(객원논설위원·경상대사범대교수)
최근 학교폭력사건이 기승을 부리면서 일반 시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고등학생들이 저지른 엽기적인 초등학생 살인사건에 우리 모두 정신이 멍할 정도로 쇼크를 받은 상태인데, 뒤이어 일어난 부산여중생들의 폭행사건은 학생이 한 행동이라고 보기에는 혀를 내
경남일보   2017-09-14
[경일시론] [경일시론] 북핵, 중국 사드 보복, 한미FTA 그리고 경남 제조업
송부용(경남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40여 년 이상 우리나라 고도 경제성장의 주역이자 세계 기계산업 클러스터의 한 축으로 자부해 온 경남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북핵 위협, 사드에 대한 중국의 경제적 도발 그리고 한미FTA 재협상 등 나라 바깥쪽의 요인들이 4차 산업혁명이라는
경남일보   2017-09-13
[경일시론] [경일시론]지역 인재 채용 할당제를 법제화하자
김남경(객원논설위원·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어려운 취업 현실을 가리키는 다양한 신조어들 중에는, 3포세대(연애·결혼·출산), 5포세대(3포세대+내 집 마련·인간관계), 청년실신(청년 실업자와 신용불량자) 등이 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우리나라 지난 6월 고용 동향을 보면 국민 평균 실업률은 3
경남일보   2017-09-11
[경일시론] [경일시론]주객(主客)이 뒤바뀐 KAI 사태
이원섭(객원논설위원·경남과학기술대학교 연구교수)
무능한 정치인보다는 나쁜 정치인이 낫다는 말을 실감케 한다.금번 KAI 사태를 보면서 그 무능함은 비단 정치권뿐만 아니라 그 범주가 총체적이라는 것에 지역의 미래를 암울하게 한다.문재인 정부의 출범과 함께 적폐 청산만이 구시대의 종결과 미래를 향한 희
경남일보   2017-09-07
[경일시론] [경일시론] 10일간의 추석연휴, 그러나
변옥윤(객원논설위원 수필가)
올 추석연휴는 최장 10일간에 이른다. 지난 5일 국무회의에선 내수증진과 경제활성화를 이유로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의결했다. 문대통령의 선거공약이기도 했다. 북한의 핵실험으로 어수선하지만 빨리 결정해줘야 국민들이 계획성 있는 휴가를 즐길 수 있을
경남일보   2017-09-06
[경일시론] [경일시론] ‘올라도 걱정, 내려도 걱정' 미쳐버린 부동산
이수기(논설고문)
얼마 전까지 전국 아파트, 땅, 전세, 월세 등 부동산 광풍이 몰아치면서 완전히 미쳤다. 위장전입, 위장결혼 수법 등이 동원, 부동산 상승세가 무서웠다. 투기꾼들로 인해 부동산 값이 천정부지로 뛰면서 정작 집이 필요한 사람은 집을 못 구한 것이 현실이
경남일보   2017-09-04
[경일시론] [경일시론] ‘절차적 정당성’, 우려되는 책임회피 정치
이재현(객원논설위원·진주교대 교수)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다. 국가 생존도 마찬가지다. 우리의 국가생존 이념적 토양은 자유민주주의이다. 서구 민주주의 이념, 제도의 형성과 발전이 산업혁명과 시민혁명으로 대표되는 자본주의 체제의 확립과 연결된 정치 사회적 발전에 기초한 것이라면, 한국에서
경남일보   2017-08-30
[경일시론] [경일시론] ‘2017 인성교육 포럼’ 유감
정찬기오(객원논설위원·경상대 명예교수)
교육부와 한국 교육개발원은 최근 서울 중앙우체국 10층 대회의실에서 교사·학부모·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와 가정, 그리고 지역사회의 역할 모색을 위한 ‘2017 제1차 인성교육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 포럼은 인성교육 5개년 종합계획
경남일보   2017-08-28
[경일시론] [경일시론] 역사에서 ‘갑질’ 횡포는 혹독한 댓가를 치렀다
정영효(객원논설위원)
‘갑’들의 갑질 횡포 소식에 나라가 시끄럽다. 1~2년 전에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피죤 창업주의 ‘청부 폭행’, 최철원 전 M&M 대표의 ‘맷값 폭행’ 등 재벌 오너가의 갑질이 판을 쳤다. 몇 달 전에는 호식이두마리치킨 최호식
정영효   2017-08-24
[경일시론] [경일시론] 서민의 나라
김진석(객원논설위원·경상대학교 교수)
30평 이상의 아파트에 살면서 부채 없고, 월수입 500만원 이상, 중형차 이상, 예금 1억원 이상, 해외여행 연1회 이상 등을 하면서 사는 사람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심리적 중산층의 모습이다. 사실 이런 경우는 소득 상위 10% 정도에 해당할
경남일보   2017-08-23
[경일시론] [경일시론] 행안부장관과 검찰총장의 사과(謝過)
정승재 (객원논설위원·한국인권사회복지학회회장)
일요일에 국회나 정당에서의 기자회견 등 정치이벤트 개최가 보편화되었다. 언제쯤인지, 미루어 더듬어보면 ‘국민의 정부’로 불린 김대중 정권의 말기 무렵인 것 같다. 양일간의 휴일로 ‘뉴스꺼리’가 부족함에 따라 월요일자 지면 확보가 쉽다는 이유에서였으리라
경남일보   2017-08-17
[경일시론] [경일시론] 영아 살해와 부모자격증
최정혜(객원논설위원·경상대 교수)
최근 우리사회에 생명을 경시하는 풍조가 난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어른들의 가정폭력, 부부폭력에서부터 데이트 폭력에까지 폭력수위가 도를 지나쳐 파트너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또한 청소년이 죄의식 없이 초등학생을 살
경남일보   2017-08-16
[경일시론] [경일시론] 전력정책이 불안하다
변옥윤(객원논설위원·수필가)
짧은 장마에 견줘 적은 강수량과 찌는 듯한 무더위로 올 여름도 예사롭지 않다. 일찌감치 더위를 피해 해외로 떠나는 여유로운 사람들로 인해 인천공항은 북새통이고 젊은이들은 산과 바다에서 축제를 벌이고 있다. 이도저도 못하는 사람들은 ‘집나가면 고생’이라
경남일보   2017-08-09
[경일시론] [경일시론] 준연방제 수준 자치권 주어져야 한다
이수기(논설고문)
지방자치가 ‘늘 2할 자치’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민선지방자치제가 부활된 지 22년이 됐지만 여전히 허울뿐인 ‘무늬만 자치’란 비아냥까지 나온다. 국토 면적 11.5%의 수도권에 인구 절반이 몰려있는 나라는 동서고금을 막론, 유일하다. 수도권의 ‘일
경남일보   2017-08-07
[경일시론] [경일시론]한강 잠수교에서 봉암 잠수교를 꿈꾸다
서울시가 반포대교 아래에 있는 잠수교에 810t의 모래를 가져와 백사장을 조성하고 선베드와 파라솔에 워터 슬라이드도 만들어 ‘잠수교 바캉스 행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8일에 개장할 예정이었던 것이 폭우로 잠수교가 잠기자 8월 중순으로 연기를
경남일보   2017-08-02
[경일시론] [경일시론] 이이제이(夷以制夷)전략의 문제점
정찬기오 (객원논설위원 경상대 명예교수 교육방법정보컨설팅센터 원장)
역사연구가인 모(某) 씨의 칼럼에 ‘이이제이(夷以制夷) 전략은 성공할 수 없음을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는 글을 읽으면서 생각나는 것이 많았다. ‘이이제이’란 오랑캐를 이용하여 오랑캐를 제압한다는 뜻이다. 이 전술 용어는 중국 송나라 범엽이 쓴 후한서에
경남일보   2017-07-31
[경일시론] [경일시론] ‘큰 포석과 여백의 정치 아쉽다’
이재현(객원논설위원·진주교대교수)
지난 6월 19일 고리원전 1호기 영구정지 기념행사는 국가 에너지 정책의 혁명적 전환을 의미하는 탈(脫)원전 정책 선언이 그 핵심 내용이다. 이러한 선언의 판단 근거는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과 환경 차원의 득실에 있다. 전력수급의 경제성은 그 논
경남일보   2017-07-26
[경일시론] [경일시론] 중소기업을 육성해야 하는 이유
김진석(객원논설위원·경상대학교 교수)
대기업 수출에만 의존하는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은 이제 한계에 도달했다. 실업자가 100만 명이 넘는데 정작 중소기업은 일손을 구하지 못해 외국에서 인력을 수입해야 하는 복합적 문제를 안고 있다. 우리나라가 대기업을 중심으로 고도성장을 했지만 이제는
경남일보   201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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