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3.9(금)3.8(목)3.7(수)3.6(화)3.5(월)3.2(금)3.1(목) [사설] 의령 ‘우 순경 총기 사건’의 매우 늦은 위령제 의령군 궁류면에 ‘의령 4·26 추모공원’이 마침내 조성되고 거기에 ‘그 사건’ 희생자들의 영혼을 달래는 위령탑이 세워졌다. 그리고 사건 발생 반세기가 다 돼가는 시점에서 처음으로 관 주도 첫 위령제와 추모행사를 열었다. 지난 26일 궁류면 평촌마을에 자리잡은 추모공원 현장에서다. 그 일이 벌어진 지 42년만이다. 그나마 다행이라고도 하지만, 무슨 영문이었든 매우 늦은 위령(慰靈)이요, 유족에 대한 위로다.위 지명이 상기시켜 주듯 ‘그 사건’은 흔히 이르는 ‘우 순경 총기난사 사건’이다. 봄꽃도 흐드러졌던 1982년 4월 26일 산 사설 | 경남일보 | 2024-04-29 17:2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