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농어촌공사 경남본부는 정부의 친서민 일자리 창출정책에 부응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농업기반시설 일제정비를 작년에 이어 올 한해도 관내 13개지사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등 연인원 1만1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일자리 창출은 경남본부 관내 용·배수로 799㎞, 저수지 20개소, 양·배수장 88개소, 평야부 수문 268개소를 대상으로 시설물 정비, 퇴적 토사 준설, 잡목 제거 및 수변정화 활동을 통한 깨끗한 용수 공급 등 안전·편의 영농을 위한 사전 유지관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농어촌공사 경남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소득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며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연중 농어촌에 일자리 창출은 물론 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와 양·배수장, 용·배수로 등 노후화된 농업기반시설의 집중정비로 올해 영농을 위한 농업용수 공급기반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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