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시장은 28일 오후 마산합포구 진전면 여양리 둔덕마을을 찾아 독거노인들의 집수리와 경로당 담장보수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120기동대원 20여 명을 비롯해 공중보건의와 한의사 등 20여 명과 이·미용사 20여 명 등 6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의료·한방진료와 이·미용 봉사활동을 하며 주민들을 격려했다. 진전면 둔덕마을은 진주·고성·함안과 경계지역으로, 40가구 60여 명의 주민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박 시장의 이번 민생 봉사활동은 그동안 읍·면·동 방문 때 도·시의원과 통장 및 단체원들이 함께 하던 관행에서 탈피,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현장에서 몸으로 부대끼며 주민들의 고충을 가감 없이 담아내기 위해 지난 해 11월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박완수 시장은 “시민들의 생활 속으로 한 발 더 다가가 서민들의 고충과 생생한 목소리를 폭넓게 담아내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등 실질적으로 민생을 안정화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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