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일부의원 비위행위 물의
김해시의회 일부의원 비위행위 물의
  • 박준언
  • 승인 2012.04.1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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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일부 의원들이 잇따른 비위행위로 인해 자질에 문제가 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김해시 의회 배모(56)의원은 가야문화축제가 한창이던 지난 6일 김해 봉황동 도로에서 술을 마신채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가다 음주단속 중이던 경찰관에게 적발됐다. 배 의원의 알코올 농도수치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7%로 나타났다 배 의원 이날 가야문화축제에 참석해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돌아가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의회 서 모(51) 의원은 자신의 친척이 한림면의 농지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인허가에 부당하게 개입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서 의원은 지난해 7월께 자신의 친척이 농지를 취득과정에서 관련서류를 임의대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에게 편의를 부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 의원은 직권남용혐의로 김해서부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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