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크버그는 지난 2004년 폴 세글리아에게 웹사이트 스트리트팍스닷컴 설계비를 지불해주지 않으면 이 웹사이트의 일부를 마비시키겠다는 경고를 이메일로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저크버그는 이 메일 사본을 법원에 증거로 제출한 것으로 10일 드러났다.
세글리아는 저크버그와 2003년 페이북 웹사이트를 디자인하기로 합의했었다며 뉴욕주 법원에 페이스북의 부분 소유권을 주장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스트리트팍스닷컴은 도로 지도 데이터베이스 관련 사이트로, 저크버그는 당시 경고 메일을 보낸 뒤 실제로 이를 마비시키지는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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