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딸기 '하이베드' 맛도 품질도 올라가네
산청 딸기 '하이베드' 맛도 품질도 올라가네
  • 양성범
  • 승인 2012.04.1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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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명품화 사업으로 딸기명성 이어가

 

산청군은 산청딸기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산청딸기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청딸기는 820농가 332㏊ 면적에서 1만7000M/T생산 연간 600억원의 소득을 안겨주는 효자품목으로 지난해까지 145농가 64㏊에 하이베드시설을 보급하여 국제 경쟁력을 갖춘 최고품질의 딸기 생산에 주력 하였다.

예로부터 산청은 경호. 덕천, 양천강의 발달로 자연적으로 충적토가 형성되고 지리산 골바람의 영향으로 모주 육묘와 생육에 적합한 환경이 유지되어 최고의 당도와 맛을 자랑하는 딸기 생산지역으로 평가 받아왔다.

 군은 올해 63농가 17㏊의 면적에 대해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명품산청딸기생산 경쟁력제고사업,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산청딸기하이베드지원사업등 6개사업으로 22억원의 사업비로 딸기하이베드 사업을 보급함으로서 전국1위의 명성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하이베드시설은 딸기가 자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시스템을 통해 토양의 온도나 습도, 영양분 상태 등을 자동 조절하기 때문에 악성 노동력을 40%까지 절감할 수 있으며, 수확기간도 토경재배에 비해 5개월에서 7개월로 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소득은 10a당 1700백만원으로 토경재배에 비해 40% 이상의 농가소득을 기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딸기재배 농가의 고령화 등으로 인한 노동력감소와 명품산청딸기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하이베드 재배면적을 계속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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