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웅상지역의 주진동 일원에 추진되고 있는 주진, 흥등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이 인가되면서 해당 지역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사업의 본격 착공이 가능해 졌다. 주진, 흥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주진동 일원 33만 9653㎡의 토지 소유자들이 2007년부터 조합을 구성해 추진한 환지방식의 도시개발사업이다. 단독주택용지 7만 8700㎡와 공동주택용지 4만 4643㎡, 상업용지 7만 7950를 조성할 계획이며 사업기간은 인가일로부터 3년이다.
사업이 추진되는 주진동 일원은 서창과 평산, 덕계지역의 중간지역으로,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도시발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웅상의 덕계, 평산동을 중심으로 한 남부지역과 서창동을 중심으로 한 북부지역에서 앞으로 주진, 흥등지구 개발사업 본격화됨에 따라 웅상지역의 중심지역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산/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