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군은 축제개막 보름을 앞두고 행사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해 올해는 그 어느해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해 관광객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올 축제는 보다 내실을 기하기위해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보면 첫날은 동의보감 진서의(東醫寶鑑 珍書儀)를 축제 개막식 주무대에서 재현해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 할 예정이다.
주제관도 강화된다. 전통한의학관, 약초생태관, 한방산업관, 동의보감 약선관, 엑스포 홍보전시관 등으로 구성된 주제관은 관람객들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알찬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전통한의학관은 전통한의학의 역사와 전통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으며 약초생태관은 전국 최고의 산청 약초를 보고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 한방산업관은 개발된 한방약초 가공상품 관련 제품과 대학과 기업, 단체 등과 상호연계 협력 해 추진해 온 성과물 등을 전시한다.
동의보감 약선관은 동의보감 상차림 등 4개분야 300여점 약선음식을 소개해 관람객들의 즐거운 음식여행으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내년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열리는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관도 미리 마련한다.
특히 올 해 축제는 축제 주 행사장에서 동의보감촌 사이에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종합안내소를 축제장 입구와 주 출입통로 등 2개소를 설치해 관람객의 편의성을 극대화 하기로 했다.
그 외에 치유승마 체험, 동의본가 힐링타운 문화 콘텐츠 체험, 한약재 비교체험 등 지난 해 보다 더 풍성해진 체험거리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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