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2 세계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에서 리투아니아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16일(이하 현지시간) 폴란드 크리니카 아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비전1-그룹B 다섯 번째 경기에서 리투아니아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15일 호주를 8-4로 꺾은 한국은 이로써 2연승을 기록, 폴란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한국의 득점은 모두 1피리어드에서 터졌다.
곧이어 김원중이 17분23초에 골을 넣었고, 1피리어드 종료 13초를 남기고 박우상이 한 골을 추가해 3-0을 만들었다.
한국은 2, 3피리어드를 잘 막아냈지만 추가 득점을 하지 못한 채 3-0으로 경기를 끝냈다.
한국은 18일 루마니아와 맞붙어 3연승에 도전한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