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단지 경영혁신 프로젝터 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2년에는 전국적으로 4개소(양산, 충북 음성, 경북 칠곡, 전남 나주)에서 시범으로 실시한다.
도내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 사업에는 매년 1억원(국비 50%, 시비 50%)씩 3년간 3억원을 지원하고, 참여농가 8농가에서 계사(鷄舍)별 15마리의 닭의 피를 채혈해 분석하게 된다.
이같은 양계단지 경영혁신 프로젝터추진 사업은 3월말 현재 380 농가에 닭(산란계), 오리, 칠면조 등 220만 수로 AI로 인한 피해규모가 많기 때문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계질병 컨설팅을 통해 단지 내 질병관리를 철저히 하고, 백신프로그램 개발 및 방역체계 효과분석, 검정을 실시함으로써 최적의 질병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청정사육환경 조성은 물론 양질의 계란 생산으로 농가소득 향상이 기대된다"며 "향후 인근농가에도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