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처음 양계단지 경영혁신 프로젝터사업 추진
도내 처음 양계단지 경영혁신 프로젝터사업 추진
  • 손인준
  • 승인 2012.04.2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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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지판수)는 지난 17일 양계단지 경영혁신 프로젝터협의회(회장 김동관)와 가금연구소인 반석LTC(소장 최영호)의 양계질병에 관한 컨설팅 협약식을 농업기술센터에서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

양계단지 경영혁신 프로젝터 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2년에는 전국적으로 4개소(양산, 충북 음성, 경북 칠곡, 전남 나주)에서 시범으로 실시한다.

도내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 사업에는 매년 1억원(국비 50%, 시비 50%)씩 3년간 3억원을 지원하고, 참여농가 8농가에서 계사(鷄舍)별 15마리의 닭의 피를 채혈해 분석하게 된다.

정기검사와 수시검사를 통해 매월 1회 이상 검사내역을 통보 및 교육으로 질병을 예방하는 등 청정 농장 만들기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3년차에는 참여 회원 8농가가 HACCP 인증 획득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같은 양계단지 경영혁신 프로젝터추진 사업은 3월말 현재 380 농가에 닭(산란계), 오리, 칠면조 등 220만 수로 AI로 인한 피해규모가 많기 때문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계질병 컨설팅을 통해 단지 내 질병관리를 철저히 하고, 백신프로그램 개발 및 방역체계 효과분석, 검정을 실시함으로써 최적의 질병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청정사육환경 조성은 물론 양질의 계란 생산으로 농가소득 향상이 기대된다"며 "향후 인근농가에도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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