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상공회의소 회장 이·취임식이 24일 화요일 오전 11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하성식 함안군수, 도군의원, 최충경 창원상의회장, 기관단체장 , 상공회원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탁월한 지도력으로 전국 최초 군 단위 상공회의소로서 위상을 드높인 7대 하준 회장의 노고에 감사패 수여와 전 사무국장에게도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8대 함안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된 남기영(57·(주)원우성업 대표)씨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남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함안상의 회장선출에 성원을 보내준 선배님과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상의 발전을 위해 민주적으로 변화·발전시키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 회장은 “ 지역민과 행정과 함께하는 상의를 위해 회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공동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열과 성의를 갖고 3년 임기동안 도전과개척 정신으로 첫 걸음을 시작하는 날이다. 이를 위해 임기동안 지역 상공인과 각계각층의 뜻을 받들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