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진주봉래초등학교 총동장회장에 심하성<사진·59>씨가 취임했다. 심하성 총동창회장은 30일 오후 7시 포시즌 5층에서 동문과 외부인사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심회장은 취임사에서 “지금까지의 봉래초등학교 발전의 원동력은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동문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가능했다”며 “동기들과 동문들에게서 받은 사랑이 원동력이 돼 총동창회장직을 수행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동문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새로운 사업으로 오는 13일 등반대회를 시작으로 불우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후배들을 위한 장학사업, 모교 축구부 활성화, 그리고 활발한 산악회 활동 등 기존 사업은 더욱더 활성화시키고 새로운 사업을 개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회장은 1969년 47회 졸업생으로 그동안 동기회 회장과 자문위원장 등을 역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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