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영어 우수학생에게 미국 연수기회를 후원하는 재미동포 사업가 장용진 대표(KISS사)외 19명의 회사 관계자들이 7박 8일 간의 일정으로 함양군을 방문했다.
장 대표 일행은 지난달 30일 함양군을 찾아 최완식 함양군수, 7기 미국 연수생,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방문행사를 갖고 향후 지원사업을 논의했다. 장용진 대표는 “고향에 대한 지원사업과 직원들 역량 교육을 위해 함양군에서 연수를 실시하게 됐는데 이렇게 환대하게 맞이해 준 것에 대해 함양군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장용진 대표는 함양 안의면 출생으로 영어 성적 우수학생들에게 매년 미국 어학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현재 109명의 학생이 미국연수길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그는 고향 안의면 마을 어르신들에게 경로위안 잔치와 국내관광을 시켜드리는 등 올해도 어버이날 행사, 안의면 안심마을회관 건립비 지원사업 등의 선행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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