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들의 화합 스포츠제전인 제51회 경남도민체육대회 및 제24회 경남산악연맹회장배기 스포츠클라이밍 대회가 지난달 29일 오전 8시에 거제시 공설운동장 야외 인공암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진주시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 JCM(Jinju Climb Member)가 참가하여 남자고등부 난이도 부문에서 명신고등학교 김현철 선수가 1위를, 동명고 김희윤 선수가 2위를, 김창범 선수가 3위를 차지하였고, 여자고등부 난이도 부문에는 김진희 선수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속도 경기에서도 김현철 선수가 1위를, 김희윤 선수가 2위를, 그리고 여자부 속도경기에서도 김진희 선수가 다른 선수들 보다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1위의 영애를 안아 각 시도에서 참가한 선수와 임원들로부터 찬사와 격려를 받았다.

그밖에 회장 배에선 여자일반부 김현정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중등부에서는 김해린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진주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욱 많은 정보와 타지역간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며, 또한 청소년들의 끈기와 도전정신이 끊임없이 발전할 수 있도록 각별하고 세심한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