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병마라톤 참가팀]진주마라톤클럽
“클럽 최고의 자랑은 회원들 간의 친목과 단합, 그리고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훈련프로그램입니다.”
이동림 사무국장은 전반적인 사항을 관리하면서 회원들간의 단합과 침목을 도모하고, 김홍규 훈련부장은 체계적인 훈련과 해박한 마라톤 지식으로 맞춤형 훈련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누구나 마라톤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간판스타인 이두식 회원은 2007년 8월에 풀코스를 시작해 지난 4월 29일 진주남강마라톤대회에서 풀코스 100회를 완주하는 괴력을 보였다.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의 꿈의 기록인 sub-3 달성자가 15명, 풀코스 100회 완주자도 4명이나 배출했다. 정순자 회원은 올해 4월 대구국제마라톤에서 풀코스 1위, 3월 서울국제마라톤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손용도 회원도 지난해 5월에 개최한 의령의병마라톤대회에서 청년부 하프코스 1위, 2011년 거제마라톤에서 하프코스 1위등 하프코스에서 수없이 입상을 하였으며, 기타 입상자를 소개하려면 끝이 없을 정도이다.
김덕오 회장은 “우리 클럽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매년 6월 명석면 광제산 일원에서 자체적으로 진주산길마라톤대회를 개최하는 것”이라며 “10월 춘천마라톤에서 진주마라톤의 기상을 전국에 떨치겠다"며 힘차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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