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경남FC가 6경기만에 승리의 축포를 쏘아 올렸다. 20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3라운드에서 경남FC는 성남 일화에 2대0으로 승리했다.
최진환 감독은 “수원, 서울, 성남 경기를 거쳐 조직력이 많이 올랐다”며 “득점력만 더해지면 포항전도 문제없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경남은 지난 4월 11일 대구 원정경기 이후 39일만에 승리를 챙겼으며, 오는 26일 포항스틸러스에서 포항을 상대로 14라운 경기를 갖는다. 사진은 후반 37분 조재철 선수가 중거리 슛을 넣은 뒤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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