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농어촌도로 확 바뀐다
양산시, 농어촌도로 확 바뀐다
  • 손인준
  • 승인 2012.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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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농촌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농어촌도로 개설과 확 포장공사에 들어간다.

22일 시에 따르면 원동면 화제리와 상북면 대석리 주민들을 위해 총 사업비 30여 억원을 들여 오는 연말까지 연차적으로 완료하기로 했다.

시는 3~4년 전부터 농어촌도로(원동 212호선)와 시도 27호선에 대한 도로 확, 포장 및 개설 계획을 수립하고 도로개설을 위하여 편입부지 보상을 일부 완료했다.

하지만 그동안 예산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인해 공사 시행이 미루어져 왔다. 이에 시는 이번에 시행되는 농어촌도로(원동212호) 확, 포장 공사(길이 507m, 폭 10m)를 완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외화 내화마을 진입도로 협소로 인해 주민들이 겪고 있는 교통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인근에 위치한 화제초등학교 학생들의 등 하교시 차량으로 인한 사고 위험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시도 27호선 개설구간은 대석~구소석까지 길이 1086m, 폭 8 m로서 이미 개설되어 있는 소노~대석간 도로와 연결해 주민들이 국도35호로 우회해야 하는 등의 교통불편이 한층 해소될 전망이다. 원동 화제와 상북 대석 등 주민들은 "농번기를 맞아 도로가 협소하고 포장이 되지 못해 이용하기에 불편이 많았는데 다소 늦은감은 있지만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농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도로관리와 함께 보다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농어촌도로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농촌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소득증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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