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팝스오케스트라 공연은 오는 25일 오후 8시 보물섬 마늘축제 주무대에서 NH농협 남해군지부의 주최로 개최되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푸른음악회’를 통해 열린다.
이번 음악회에는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과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의 '헤이 주드’를 비롯해 가수 남인수의 '감격시대’와 '이별의 부산 정거장’,그리고 오페라 '아이다’의 '개선행진곡’을 서울팝스오케스트라만의 스타일로 재편곡한 '감 아 이’ 등 다양한 편곡들과 재즈, 팝송, 가요, 영화음악을 아우르는 연주도 기다리고 있어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협연가수로는 현숙씨가 공연에 참가한다.
한편 서울팝스오케스트라를 이끄는 하성호 상임지휘자는 2000년 4월 밀레니엄 기네스북에 최단기간 오케스트라 최다 연주 지휘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로 창단 24주년을 맞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1988년 창단 이래 3,000회 이상의 연주 이력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팝스오케스트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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