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정질문은 군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풀어주고 군정이 건전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께서는 큰 틀에서 다루어 주기 바란다”면서 “집행부에서는 군정질문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여 군민 모두가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답변에 성실히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다양한 귀농시책을 펼쳐 최근 5년간 2000여명에 가까운 인구가 귀농하는 등 전국 최고의 귀농지로 인정받아 기관 표창을 받은 것에 대해 이홍기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의 노고를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향 거창을 지키며 열심히 농사를 짓고 있는 젊은 농업인들이 귀농인으로 인해 역차별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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