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단감 '명품 프로젝트' 추진
진주 단감 '명품 프로젝트' 추진
  • 김순철
  • 승인 2012.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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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원관리·수확·저장 집중 기술지원
진주시는 과실 수입개방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하여 최고품질의 단감을 생산하여 국내소비 촉진과 국제경제력을 높이고, 웰빙시대 소비자가 찾는 맞춤형 명품 과실을 생산하기 위해 3단계 탑프루트 단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30일 진주시에 따르면 금년도에 추진하고 있는 탑프루트 단감 생산단지는 구월애단감단지(단지대표 우종광) 28ha에서 280톤을 탑프루트급 과실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최고과실 생산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단감연구소,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 등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현장지원단이 지속적으로 작업 시기별로 시범대상농가를 대상으로 매월 2회 이상 현장 컨설팅 교육을 하고 있으며 주요내용으로 토양관리부터 수형개선, 적뢰와 적과, 병해충방제 등 종합적으로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탑프루트 단감 품질기준은 크기280±(30g)와 평균당도 14.5브릭스이상, 착색도(5이상)는 물론 농약잔류허용기준 등 미생물농약과 퇴비을 사용하여 과실의 안전성을 높여 탑프루트 품질기준에 의해 엄격하게 선별하고 농촌진흥청에서 제작한 ‘탑프루트’스티커를 부착해 출하함으로써 일반과실과 확실하게 차별화 되고 있다.

지난해에 끝난 2단계 단감 탑프루트 생산단지인 문산, 진성 등 시범단지에서는 250톤 탑프루트 단감을 롯데백화점, 농협하나로마트, 유명마트 등에 출하하여 일반 농가보다 가격이 20%이상 높게 판매되면서 시범단지 농가소득증대로 단감생산기술이 한층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시 관계자는 “과일의 최고 당도 증진과 착색증진을 위한 토양검정, 적과와 적뢰 그리고 결실관리에 의한 정형과 생산, 생산된 과실의 엄격한 선별에 의한 품질 규격화 등에 중점 기술지원하여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명품 과실 생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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