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진 교육감은 8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김해보훈요양원을 방문하여 장기 입원 치료하고 있는 200여명의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위문, 격려했다.
고 교육감은 또 “우리 학생들도 더 이상 ‘나’만 아는 이기적인 학생이 아니라 국가유공자 여러분들처럼 국가와 민족이라는 대의(大義)를 위해 자신을 희생할 줄 아는 청년들로 기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우리도교육청은 ‘나라사랑 교육’을 역점 시책과제로 선정해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학생들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 및 애국심 함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경남교육청 교육과정과 김영채 과장은 “경남교육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족 위문을 계기로 지역교육청 및 각급 학교에서도 평소 인근 지역의 보훈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위문하며 영원히 기억하는 보훈 풍토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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