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동구청과 함께 오는 28일부터 7월29일까지 '2012 울산 조선해양축제'를 연다. 시와 동구청은 이 기간 동구 일산해수욕장과 현대호텔 등에서 기념식, 세미나, 축제 대표행사, 전시체험ㆍ부대행사 등으로 나눠 모두 27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막일인 28일에는 현대호텔에서 지역의 조선해양산업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연다.

기념식에 이은 세미나에서는 학자와 관련단체들이 조선ㆍIT융합 심해플랜트, 선박ㆍ해양플랜트 현황과 미래전략,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 등에 대해 발표한다.

축제기간 내내 일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지역 문화예술단체 등의 초청공연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