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에 따르면 그간 영화와 뮤지컬을 활발히 오갔던 조승우는 타이틀 롤인 남자 주인공 백광현 역을 맡아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드라마에 출연한다.
'마의'는 천민의 신분으로 말을 고치는 수의사에서 출발해 임금을 치료하는 어의의 자리에까지 오른 조선시대 실존인물 백광현의 삶을 그린다.
이요원은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가는 의녀 강지녕을 맡는다. 의술을 배우고자 혜민서에 들어가는 진취적인 여성이다.
'대장금' '허준' '동이' 등을 만든 사극 거장 이병훈 PD가 연출을 맡고, '이산' '동이'를 쓴 김이영 작가가 집필한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