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댐관리단과 KT 진주지사는 13일 남강댐관리단 상황실에서 키봇 활용법 교육과 다문화가정 자녀 학습도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남강댐관리단과 KT진주지사는 지난 13일 남강댐관리단 상황실에서 키봇 활용법 교육 및 다문화가정 자녀 학습도구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두 기관이 키봇2 단말기 가격과 2년간 사용료를 공동부담하고 앞으로도 스마트러닝 도우미로써 키봇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두 기관은 댐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에 멀티학습로봇 키봇2 14대를 지원했다.

키봇2는 1만여편의 교육 콘텐츠 외에도 매월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훌륭한 스승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음성인식, 터치인식 기능에 반응함으로써 좋은 친구의 역할도 수행한다. 이 외에도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밖에서도 아이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어 가족간 관계 증진 및 자녀들의 잠재력과 적성을 키우는 조력자로서 다문화가정의 행복지키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열 남강댐관리단장은 “멀티학습로봇 키봇 지원을 통해 이주여성의 언어적 어려움과 자녀 교육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댐주변지역 다문화가정의 성공적 정착과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