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는 지난 6월 농식품 수출업체에 대한 한미 FTA 원산지관리 지방 순회교육을 마치고 7개 품목에 대한 원산지 자율증명 사례집 ‘자율증명 표준 매뉴얼’을 제작하게 됐다.
aT는 총 5회에 걸쳐 전문관세사와 함께 각 지역을 순회하며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업체 FTA 원산지인증 실무교육’을 진행한데 이어 보다 많은 수출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김치, 음료, 과자, 면류, 소스, 홍삼정, 혼합조미료 등의 원산지 인증절차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aT에서 지원하고 있는 수출기업 자율협력체인 수출협의회에서 자체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수출기업들이 FTA 관세 혜택을 받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재수 aT 사장은 “이번 한-미 FTA 원산지관리 표준 매뉴얼은 품목마다 원산지 판정기준이 상이하여 수출업체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제작하게 되었다”면서 “개방화 시대에 유익한 자료로 활용되어 수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aT의 K-Food 지원센터는 현재 식품·외식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위한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자 지난 1월 개설됐다.
또 한미 FTA 자율증명 표준 매뉴얼은 aT의 농식품 수출정보 사이트(www.kati.net)에서도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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