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가격 모범업소는 인건비, 재료비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데도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써 지난해부터 정부가 지정 홍보하고 있다.
하동군은 시행 첫해 재첩특화마을 내 5개 업소와 솔잎한우프라자, 힝천솔잎돼지 등 7개 업소를 지정한데 이어 올해는 금성숯불갈비(금성면), 오향원식당(하동읍)을 선정해 모두 9개 업소가 영업을 하고 있다. 경남엔 365개 업소가 지정돼 영업을 하고 있다.
또 군은 하동군에 배치된 주부물가모니터요원 3명을 통해 이들 업소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며, 더 많은 착한 가격 모범업소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정업소 활성화를 위해 반상회보를 통한 대민 홍보를 비롯 공공기관 외식은 착한 가격 모범업소 이용하기, 1달에 한번 착한 가격 모범업소 이용하기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군민들도 착한 가격 모범없소의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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