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호응도 높아 야간과정 확대 신청자 쇄도
하동군이 군민들의 정보 격차 해소와 정보화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무료로 실시하고 있는 군민 정보화교육에 신청자들이 줄을 잇는 등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또 그 동안의 교육은 주로 컴퓨터 기초를 위주로 한 기초활용 과정이었다면 올해는 이 기초를 바탕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 등 교육대상자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까지 교육생이 50대 이상이 주를 이뤘지만 올해는 20대부터 폭넓은 층의 교육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야간과정은 30대~ 40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에따라 하반기 정보화교육 두 번째 사이클은 13일부터 컴퓨터 기초과정 접수를 시작으로 오는 20일 ITQ 액셀과정 접수 등 11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된다.
또 원거리 주민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을회관까지 찾아가 실시하는 정보화교육 역시 배우고 싶지만 여건이 되지 않아 배우지 못했던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시간은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의 경우 오전 9시 30분부터낮 12시 30분까지 3시간씩 진행되고 군 정보화교육장에서 실시하는 교육은 오전(10시~12시), 오후(2시~ 4시), 야간(오후 7시~ 9시) 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정보화교육 내용도 컴퓨터 기초에서 한글, 인터넷 활용, 엑셀, 자격증, 디지탈 카메라, 포토삽, 플래시 등 다양한 과정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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