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관 26명 15일 창단식 갖고 내년부터 야구대회 참가
육군 39보병사단은 15일 사단 사령부 및 직할대 부사관들이 모인 ‘충무부대 야구단’을 창단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충무부대 야구단’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부대 안에 마련된 야구장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하며 실력을 쌓아 내년부터 ‘경상남도 공공기관·직장인 야구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창단식에서 김봉기 충무부대 야구단 구단주(39사단 부사단장)는 “‘충무부대 야구단’은 행복한 야구를 지향하는 순수한 아마추어 야구단이다”이라며 “나이와 기량 차이를 뛰어넘어 서로 화합·단결하는 모범적인 야구 동아리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창단식 후에는 ‘충무부대 야구단’과 ‘클럽 NC’는 친선경기를 갖고 상호 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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