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체험마을연합회(회장 정경규)는 23일 남해군청 회의실에서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열렸던 ‘보물섬 체험여행 이벤트’의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각 체험마을 운영위원장과 사무장 등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농어촌체험마을 이벤트 행사 추진사항을 평가하고 내년 농어촌체험마을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미팅을 가졌다. 지난 5월 16일 신흥해바리마을을 시작으로 8월 11일 은점마을까지 총 13개 마을이 실시한 체험여행 이벤트에는 총 4,400여명의 체험객들이 참여했으며, 7천만 원의 관광 소득을 올렸다. 특히 문항마을의 경우 지난 6월 2일 실시한 갯벌생태체험에서 900여명의 체험객들이 참여해 1천만 원의 관광 수입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남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