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명 특임차관이 오는 9월12일 오후 4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산을 넘으면 평지가 생긴다’ 에세이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조 차관의 이날 출판기념회는 사실상 경남도지사 보궐선거 출사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에세이집에는 9.11 세계무역센터 터러 당시 현장에서 생존한 경험과 경남부지사 재직시설 주민 숙원사업 해결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고군분투하던 일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조 차관은 진주 중 고등학교, 부산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23회)에 합격했다. 이후 국가기록원장, 경남도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인사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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