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김재수)는 2일 외식산업육성과 청년실업해소를 위해 외식관련 우수 청년인턴 120명을 선발, 해외 유명 호텔, 레스토랑과 해외 진출에 성공한 국내 외식기업 등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매년 1만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외식관련 분야 우수인재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는 이번 청년인턴 프로그램은 한국 외식산업의 선진화와 국내 외식기업의 해외진출에도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수 aT 사장은 “이번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외식인력이 국제 감각을 기르고, 한식세계화 사업에 교두보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인턴 2차 모집은 9월 예정이며, 해외지사로 청년인턴 파견을 희망하는 한국 외식기업 또한 신청이 가능하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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