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이번 임금 협상을 계기로 무기계약 근로자의 기본생계비를 보전하고 근무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향후 상생적 노사관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내용은 호봉제 실시, 명절휴가비 개인당 30만원 지급 등 총액기준 연평균 7%의 임금상승효과가 있으며, 환경미화원의 경우 통상임금의 3.4%를 인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임금교섭 결과에 대해 도내 평균 임금 수준과 시 재정여건을 고려해 결정했다”며 “향상된 급여수준에 맞게 시민에게 봉사하고 시정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노조 측에 요구했다”고 말했다.
사천/이웅재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