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4일 진해구 정보화교육장에서 세외수입 담당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은 세외수입 부과, 징수 등 시스템 분야는 물론 행정절차 상의 체납처분, 결손처리 등의 실무분야 교육을 동시에 실시해 교육생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줬다.

특히, 행정처리 분야에서는 본청 담당자가 직접 강의를 함으로써 어렵게만 느꼈던 세외수입에 대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해 막막하기만 했던 교육생들의 가슴을 후련하게 만들어줬다. 한편, 창원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일소를 위해 올 하반기 동안 조기호 제1부시장을 징수본부장으로 하는 체납액 총력징수체제를 구축해 가시적인 성과거양을 위한 체납원인 분석, 차량번호판 영치, 공매처분 등 강력한 행정처분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