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행 하동군수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입소자들을 위문했다.
조유행 군수는 지난 21일 중증장애인시설인 ‘섬진강 사랑의 집’을 방문해 힘겹게 생활하는 입소 장애인들의 손을 일일이 어루만지며 힘과 용기를 주고, 장애인들을 돌보는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하동읍 화심리에 있는 섬진강 사랑의 집(시설장 박성애)은 중증장애인생활시설로, 현재 남자 13명·여자 49명 등 모두 59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종사자는 37명이다.
한편, 이호주 부군수도 오는 25일 관내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로 격려할 계획이다.
하동/여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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