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청 둥글레회 이웃돕기 물품전달
진주교육지원청 봉사동아리 ‘둥글레회’는 추석을 며칠 앞둔 24일 지역 사회복지시설인 자비의 집,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10곳과 경남경찰청 제2기동중대, 509전경대를 차례로 방문해 43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둥글레 회장 서정천은 “명절을 앞두고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우리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 따뜻한 나눔 문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면서 바쁜 업무 가운데에서도 매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에게도 고마움을 표시하고 향후 더 큰 봉사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둥글레회 한 직원은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훈훈한 명절을 지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는 이웃사랑 실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교육지원청 봉사동아리 '둥글레회'는 2006년 3월 1일 창립되어 회원 76명이 매달 일정금액의 후원금을 모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및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봉사동아리로 해마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임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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