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24일 복지자원 후원 민간 협력기관과 ‘희망복지 자원 협력체 협약식’을 갖고 복지소외계층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오후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학렬 군수를 비롯한 stx고성조선해양(주) 등 고성군과 민간자원 후원기관으로써 협약에 앞서 15개 복지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들은 협약서에 서명하며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군은 지역자원과 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어 상호정보 교류는 물론 업무협조를 통하여 어려운 가정에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는 환경이 마련되는 등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통합사례관리사업에 의뢰된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를 보유한 가정의 위기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자원이 될 전망으로, 주거·의료·현금·물품·난방·학비지원 등 분야별 관련기관과 연계하여 수요자의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과 더불어 공적조달이 어려운 민간자원 위주의 후원 자원 발굴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자원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성/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